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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7Read in English

X가 크리에이터 수익 배분을 끄고, "원본 콘텐츠만" 받는 프로그램으로 바꿨다

X(옛 트위터)의 Creator Revenue Sharing 프로그램이 2026년 9월 7일 종료되고, 9월 8일부터 Original Content Rewards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재게시·짜깁기 콘텐츠는 아예 대상에서 빠지고, 신청 자격도 인증 팔로워 500명·90일간 인증 이용자 노출 50만 회로 훨씬 좁아졌다.

2026년 9월 7일, X의 Creator Revenue Sharing(크리에이터 수익 배분) 프로그램이 문을 닫는다. 2023년부터 인증 이용자 광고 노출을 기준으로 크리에이터에게 돈을 나눠주던 그 프로그램이다. 바로 다음 날인 9월 8일부터는 Original Content Rewards(원본 콘텐츠 보상)라는 새 프로그램이 신청을 받는다.

이름만 바뀐 게 아니다. 새 프로그램은 "본인이 직접 쓴 글·촬영한 사진과 영상·직접 그린 밈과 일러스트"만 인정한다. 남의 콘텐츠에 캡션만 붙이거나, 재게시·짜깁기한 것은 처음부터 심사 대상이 아니다. 신청 자격도 X Premium 유료 구독 + 인증 팔로워 500명 이상 + 최근 90일간 인증 이용자 홈 타임라인 노출 50만 회 이상으로 못박혔다.

왜 이게 이야기가 되나

기존 수익 배분 프로그램은 "인증 이용자에게 얼마나 많이 노출됐는가"만 봤다. 그러다 보니 남의 화제글을 그대로 재게시하거나, 자극적인 제목만 바꿔 짜깁기하는 계정들이 같은 방식으로 돈을 받아갔다. X는 이번 개편의 이유로 "재게시·어뷰징으로 왜곡된 보상 구조를 바로잡는다"를 들었다. 원본 콘텐츠만 남기고 나머지를 통째로 걷어낸 것이다.

원리 하나

플랫폼이 만든 수익 배분 프로그램은 그 플랫폼의 문제를 풀기 위해 설계된다. 이번 개편도 크리에이터를 더 챙겨주려는 게 아니라 "재게시 어뷰징"이라는 X 자신의 골칫거리를 없애려는 결정이다. 그 과정에서 자격 기준이 팔로워 500명·노출 50만 회로 대폭 좁혀졌고, 여기 못 미치던 기존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자체에서 빠진다. 플랫폼의 보상 규칙은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플랫폼의 사정에 따라 움직인다는 뜻이다.

확실한 것과 아닌 것 — 확실한 것: 종료·신규 시행일(9/7, 9/8), 신청 자격 수치 (팔로워 500명, 90일 노출 50만 회), "원본 콘텐츠만 인정"이라는 기준은 X 공식 고객센터 문서와 다수 매체 보도가 일치한다. 확인 안 된 것: 실제 지급 단가나 지급 방식이 이전보다 늘지 줄지, 그리고 이 기준을 한국 계정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지는 2026-09-07 기준 공식 문서에 구체적 수치가 없다.

주 방문자 100명 규모에서는

X를 유입 채널로 쓰고 있어도 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일은 애초에 없다. 인증 팔로워 500명·90일 노출 50만 회는 이제 막 시작한 계정에는 아주 먼 숫자다. 이 소식에서 가져갈 것은 "이 프로그램에 도전하자"가 아니라 "플랫폼의 수익 배분 약속은 언제든 바뀌거나 사라질 수 있다"는 확인이다. 플랫폼이 오늘 발표한 보상 기준에 맞춰 콘텐츠를 짜기보다, 자기 채널채널은 사람들이 내 제품을 알게 되는 경로다. 검색, 커뮤니티 게시글, SNS, 뉴스레터, 입소문 같은 것들이 각각 하나의 채널이다. 채널마다 사람들이 거기에 온 이유가 달라서, 같은 글을 아무 데나 올리면 대부분 통하지 않는다. (뉴스레터·블로그처럼 플랫폼이 규칙을 못 바꾸는 곳)에 오가닉오가닉은 돈을 내지 않고 저절로 들어온 방문자를 뜻한다. 주로 검색으로 들어온 경우를 가리킨다. 광고를 끄면 사라지는 유입과 달리 오가닉은 한 번 자리 잡으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돈이 없는 1인 사업에서 특히 중요하다. 으로 쌓는 쪽이 여전히 더 안전하다. 다만 "재게시 대신 원본을 써야 한다"는 방향 자체는 이번 개편과 같은 편이니, 이미 원본 콘텐츠를 쓰고 있었다면 바꿀 것은 없다.

근거

이슈 글은 자동 파이프라인이 자료를 수집하고 AI가 초안을 작성한 뒤, 선별 게이트(실제 사건·근거 링크·확인 날짜)를 거쳐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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